[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경북 봉화군 소재 간이역이 산타를 테마로 한 겨울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코레일은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산타마을에 겨울 설경을 배경으로 한 각종 체험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충족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산타슬라이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루돌프를 대신한 당나귀가 산타마차를 이끌며 관광객들이 분천역을 돌아볼 수 있게 한다. 또 산타 모형의 러브 포토존과 이글루터널, 대형 풍차 등은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꾸며진다.
코레일 김용수 경북본부장은 “분천역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철 대표 관광지가 돼 가고 있다”며 “올 겨울 분천역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이 함께 산타마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져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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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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