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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은 올 연말, 비츠X는 내년 봄 출시"

최종수정 2016.12.13 08:17 기사입력 2016.12.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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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첫 무선 이어폰 '에어팟' 연말 시즌에 한정수량 출시 가능성 높아
아이폰7 이용자 위한 '비츠 X'는 2~3개월 뒤 출시 전망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에어팟 충전은 휴대용 케이스로 할 수 있는데, 이 케이스에는 자체 배터리가 내장돼있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 에어팟 충전은 휴대용 케이스로 할 수 있는데, 이 케이스에는 자체 배터리가 내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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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아이폰7과 함께 출시하려했던 새 헤드폰의 출시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팀 쿡의 약속대로 연내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이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애플의 에어팟이 올 연말 시즌에 제한된 수량으로 먼저 출시되고, 비츠 X(BeatsX)는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7을 출시하면서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했다. 아이폰7 구매자들은 어댑터 동글을 통해 기존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블루투스 헤드폰을 쓰고 있다. 어댑터 동글을 사용할 경우 충전하면서 노래를 들을 수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에어팟과 비츠 X 모두 애플의 W1칩을 적용했다. 에어팟에는 '오토 페어링' 기능이 적용돼있다. 커넥트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아이폰 등 다른 기기와 연동된다. 에어팟은 159달러로, 한국 출시가격은 21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마이크 기능이 내장돼있고 통화할 때는 시리를 불러서 명령해야 한다.

애플의 무선 이어폰이 당초 출시 일정보다 2개월 이상 미뤄진 이유는 무엇일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이 에어팟의 배터리 문제, 한쪽을 잃어버렸을 경우 처리 방법에 대해 방법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블로거 존 그루버는 애플이 며칠 내에 '에어팟'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출시 지연 이유가 기술적 문제보다는 수요와 관련이 깊다고 분석했다.

존 그루버는 "애플이 기술적으로 장애를 겪었다기 보다는 생산량 둔화에 직면해있다"며 "프로토타입의 기능은 상당한 수준이었고, 진짜 문제는 대중에게 얼마나 팔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츠 X(Beats X)'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츠 X(Beats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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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비츠 X'는 내년 3월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츠 X는 에어팟처럼 완전 무선 이어폰은 아니고 선으로 이어져있다. 애플 대리점인 B&H 포토 비디오는 최근 고객에게 비츠X가 출시되려면 최소 2~3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애플은 에어팟과 비츠X 출시 일정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이밖에도 현재 시판되고 있는 W1 칩을 장착한 헤드폰은 '파워비츠3'와 '비츠 솔로3 무선 헤드폰' 등이 있다. 당장 애플 브랜드의 무선 이어폰을 구입해야 한다면 해당 모델들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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