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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개월간 고객소통 ‘H-옴부즈맨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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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앞줄 오른쪽부터 다섯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열린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앞줄 오른쪽부터 다섯번째)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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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건국대학교에서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H-옴부즈맨, 일반고객, 이광국 국내영업본부 부사장과 임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각 주제별 우수 제안 4팀의 아이디어를 행사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에게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현장평가 점수와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제안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 팀은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를 제안한 이재국씨 팀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최우수 제안 팀에게 현대차 유럽지역 공장과 딜러샵 견학 등 5박7일 유럽 연수 기회를 주고, 나머지 우수 제안 3팀에게는 현대차 북경공장 방문이 포함된 3박4일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 50년간 고객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는 것을 잊지 않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마음을 향한 진정한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에서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제안 팀과 함께 경합을 벌였던 나머지 3개 팀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생애 첫차 구매 고객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의 '생활 밀착형 지능화 내비게이션 제안' △판매&서비스 분야의 '여성 고객 전용 감성 서비스' 등의 주제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홍성태 교수(한양대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현대자동차에게 묻는다' 부스를 운영해 마케팅, 판매/서비스, 상품 등에 관해 궁금한 점을 현대차 임직원들에게 1:1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H-옴부즈맨'은 현대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5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고객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며 “현대차는 고객들이 직접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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