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제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인공지능(AI) 기반의 CCTV 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정책해우소에는 한화테크윈, 씨프로, 아이디스, 이노뎁, 쿠도커뮤니케이션 등 영상보안 전문기업과 행자부, 안전처 등 정부·공공기관 및 학계·연구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테크윈이 '영상보안 산업 현황 및 문제점'을, 박장식 경성대학교 교수가 '지능정보사회 CCTV 산업 발전전망'을 발표했다.
또한, 행자부, 국방부, 안전처 등 영상정보 유관 부처가 연계해 국가 차원의 지능형 CCTV 보안 체계를 구축해 국가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제고함과 동시에 영상정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최재유 2차관은 "우리 사회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영상보안 산업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발전이 필요하다"며 "국내 영상보안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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