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 대상 공공시설 유휴공간 공유, 공유촉진 사업 평가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분야 사업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구로구는 생활 속 공유 사업 추진, 적극적인 공유 홍보 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구로 뽑혔다.
구는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야간, 주말을 포함해 자치회관다목적실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했다.
올해는 신도림동, 구로3동, 구로4동 주민센터의 회의실도 주민 이용 공간으로 열어놓았다. 일부 개방공간은 협약을 통해 민간이 자율 운영하고 있다.
홍보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장을 방문해 공유 홍보 부채를 나눠 주고, 홍보부스를 운영해 공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이 자신의 자원을 이웃들과 나누는 공유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