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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IT 산업 신성장 축 스마트폰→전기자동차 이동중"

최종수정 2016.12.06 08:06 기사입력 2016.12.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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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6일 파나소닉의 전장부품사 인수를 두고 "IT 산업의 신성장 축이 종전의 스마트폰에서 전기자동차(전장부품)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IT 기업은 신규 성장 시장(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진출을 위해 기존 자동차 분야의 고객(거래 선) 확보 노력으로 자동차 부품업체의 인수(M&A)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박강호 연구원은 "파나소닉이 자동차 부품회사 오스트리아 ZKW 인수를 추진하고 있고, 앞서 삼성전자도 하만을 인수했으며, 애플과 구글도 자율주행 관련한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IT 시장의 신성장 축이 스마트폰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전기자동차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T 기업은 전장부품 시장의 진출을 단기적인 매출 기대보다 장기적인 사업 포트포폴리오 변화, 성장동력 확보, IT 부품과 기술의 접목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하는 것"이라며 "초기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 긍정적인 의사결정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IT 기업, 전장부품 사업의 추진 방향을 크게 3가지로 예상했다. ▲하드웨어(기술력, 세트기준)에 강점을 둔 기업은 기존 IT 디바이스와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통해 자율주행, 전장부품시장에서 새로운 플랫폼 구축으로 운영체제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 ▲전기자동차에 채택되는 IT 부품(배터리, 모터, 컨버터, LED, 카메라모듈, 레이더 등)을 일괄적으로 공급하는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 ▲소프트웨어(운영체제)에 강점을 둔 애플, 구글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모바일 생태계와 연계되는 플랫폼의 연장선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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