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0)씨가 독일 카를스루에(Karlsruhe)시에 은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YTN은 정씨가 독일 남서부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 있는 카를스루에 시에 체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를스루에 시는 정씨가 머물던 프랑크푸르트 외곽에서 남쪽으로 130㎞ 떨어진 중소도시다. 특히 이곳은 프랑스, 스위스 등 주변 국가로 이동하기 편리해 유럽의 교통 요충지라고 불린다.
목격자들은 정씨가 지난주에 프랑크푸르트 교외의 한인식당에 들러 보디가드 몇 명과 점심을 먹었다고 증언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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