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우리나라는 무형유산위원회 의장국을 수임하고, 이병현 주유네스코대표부 대사가 의장을 맡아 이번 회의 직후부터 내년 제12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종료 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5년 무형유산보호협약(The 2003 Convention for the Safeguarding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에 가입한 이후 두 차례 무형유산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2008~2012년, 2014~2018년), 이번 회의에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포함해 총 열아홉 종목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앞ㅅ 지난 10월 제41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됐고, 이어 제12차 무형유산위원회 회의 유치와 의장국 선출에 따라 앞으로 유네스코 유산분야에서의 주도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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