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 시즌에 시소를 많이 타네."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44)이 6연승에는 기뻐했지만 진땀 빼는 접전 내용에는 아쉬워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기고 있던 경기를 힘들게 만들어서 갔다. 오늘은 딱 지는날이었다. 사실. 공이 다 왼쪽으로 튀더라.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야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선수들이 3쿼터에 이제 끝났구나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계속 1라운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도 마찬가지고 4쿼터까지 고전하는 경기가 많은데 오늘도 마지막에 결국 해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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