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종시 전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은 사육하고 있는 닭 3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AI는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최초 검출된 이후 이달 10일 전북 익산 만경강 일대에서 추가 검출, 지난 지난 16일부터 22일 사이에 전남 해남군(16일), 충북 음성군(16일), 전남 무안군(19일), 충북 청주·경기 양주(20일), 전북 김제(21일), 충북 음성(22일) 등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조짐을 보였다.
현재까지 가금류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판정 된 지역은 전남 해남(산란계 농가)와 무안(오리 농가), 충북 음성과 청주(오리 농가), 충남 아산 (산란계 농가), 경기 양주와 포청(산란계 농가), 전북 김제(오리농가) 등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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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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