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암군 특화요리 개발로 '먹거리 관광 1번지' 조성 박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암군 특화요리 개발로 '먹거리 관광 1번지' 조성 박차
AD
원본보기 아이콘

"제2기 외식경영 CEO 심화과정 수료식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특화음식 개발을 통한 외식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발전 안정화 구축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먹거리 관광 1번지'슬로건 아래 시행하는 제2기 외식업 경영 CEO 심화과정에 대한 품평회 와 수료식을 지난 24일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교육생들의 기량 발전을 점검 하고 지역 장어 특화요리 사업의 현재를 점검 하고자 제2기 외식업 경영 CEO 심화과정 수료생만으로 조별 팀을 구성하여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최종 결과물을 가지고 영암군 관련 유관단체와 함께 품평회를 진행했다.

각 조별로 제출된 음식은 주재료인 장어의 무한한 변신을 통해 현대인 기호에 잘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 되었다. 이렇게 소비자 기호의 다양성을 갖춘 장어의 변신은 웰빙시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심리적 만족감을 줄 것이며, 시장성 측면에서도 충분히 상품성이 있다는 궁정적인 평을 얻었다.

본 제2기 외식업 경영 CEO 심화과정은 영암군과 외식업 영암군지부 주관으로 남도외식 문화개발원에 위탁 운영되어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8주과정 외식업주 2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주재료인 장어를 이용하여 장어음식 관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현 외식산업의 흐름 및 변화하는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선호 레시피 개발을 통한 실제 실습 위주의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사전 선정업체 상담 및 메뉴 및 상차림 개발에 대한 기초 조사를 진행한 후 본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6가지의 기본적인 장어 요리과정 레시피 교육 실습을 통해 외식업주 변형된 레시피를 활용 하는 등 현장 역량 강화에 비중을 두었으며, 이러한 현장 맞춤형 교육설계는, 실제 생업에 종사하는 외식업주들에게 또 하나의 자산이 될 것 이라며 교육생들 또한 크게 공감 하고, 이러한 교육과정은 교육 수료 후 교육 내용에 대한 설문 만족도 조사를 통해서도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또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의 외식문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우리군이 '먹거리 관광 1번지'로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본 교육 내용을 앞장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제2기 외식CEO 심화과정 수료자 및 외식업 경영주께서는 군 먹거리 창출 지원 사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가능한 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영암군이 남도 외식문화의 관광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