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화물자동차 운전면허를 소지한 운전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대회 출전자 20명을 선발했다. 연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운전자 3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금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100원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제 운전은 화물차량 운전자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 운전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화물차 경제 운전이 생활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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