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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 CJ그룹 맏며느리’ 이래나씨 사망, 네티즌 애도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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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래나.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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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 이래나(22)씨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이래나씨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예일대에 재학 중이던 이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씨의 사촌이다.

이씨는 고교 2학년 때부터 펜싱을 시작해 서울시장배 클럽 펜싱 대회 1위, 미국 주니어 대회에서 31위를 하는 등 활약을 펼치다 2014년 예일대에 입학해 학교 펜싱팀 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미국 교민사회와 예일대 한인 학생회 등에 따르면 이씨는 신경쇠약 등을 앓다가 휴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너무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dbth****), “삼가 고인의 명복과 부모님께 위로를 드립니다”(ppp9****), “이렇게 열심히 살아오신 분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paul****) 등 이씨를 애도하고 있다.
한편 예일대 학내 커뮤니티는 온라인을 통해 이씨의 사망을 추모하고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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