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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미국인 52% 대선 언론 보도 '힐러리에 편향됐다' 인식"

최종수정 2016.11.06 11:26 기사입력 2016.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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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 연합뉴스 제공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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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여론 조사 결과 미국인의 52%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에게 편향된 언론 보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올해 대선에 대한 미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미국인의 52%가 클린턴에게 편향됐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서 언론보도가 균형됐다고 답한 사람은 38% 정도였다.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에 편향됐다는 의견을 낸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이는 2004년과 비교해 편향됐다는 인식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2004년 조사 당시 균형됐다고 답한 사람은 45%에 이르렀고, 당시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쪽으로 편향됐다고 여겼던 사람은 35%, 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 쪽은 16%였다.

편향성에 관한 인식은 선호하는 후보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클린턴을 선호하는 응답자 중 클린턴 편향이라는 응답은 23%였지만, 트럼프를 선호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무려 90%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갤럽은 미국 언론보도는 이미 자유주의 성향으로 편향됐다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특히 트럼프가 언론 편향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면서 트럼플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언론보도가 균형을 잃었다는 시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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