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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랜섬웨어 피해자 82만명… 전분기 보다 2.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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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기보다 2.6배 늘어나…3분기 연속 증가세
피해자비율 한국은 5위… 일본(1위), 크로아티아(2위) 등 포함


출처=카스퍼스키랩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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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카스퍼스키랩 분기별 정보기술(IT) 보안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랜섬웨어 피해자는 전 분기보다 2.6배 늘어난 82만명에 달했다. 세 분기 연속 꾸준하게 피해자가 늘어났다.
피해자가 늘어난 주된 원인으로는 트로이목마 다운로더 '.JS.Cryptoload'가 꼽히고 있다. 자바스크립트 언어로 작성된 다운로더의 일종으로 다양한 계열의 랜섬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 피해자 중 약 28%가 CTB-Locker 랜섬웨어의 피해를 당했다. 이어 Locky(9.6%), CryptXXX(8.95%) 순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피해 지역 또한 확대되고 있다. 3분기에 랜섬웨어 피해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4.83%), 크로아티아(3.71%), 대한민국(3.36%), 튀니지(3.22%) 그리고 불가리아(3.2%) 순이었다. 일본은 전 분기에 이어 또다시 1위를 기록했지만 2~4위 국가는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출처=카스퍼스키랩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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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카스퍼스키랩이 3분기에 탐지한 랜섬웨어의 변종 수는 3만2000개 이상으로 2분기 대비 3.5배나 늘어났다"며 "보안회사와 랜섬웨어 유포자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빠르게 변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개인 사용자나 기업을 막론하고 가장 위험한 보안 위협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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