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님과 함께2’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재혼식을 올렸다.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서인영·크라운제이 가상 부부가 재결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에게 “솔직히 도망가고 싶었다. 잠을 잘 못 잤다. 너무 답답하더라. 무슨 선보는 것처럼 이 자리에 나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빠와 나의 관계가 제일 중요하다. ‘우결’에서는 우리가 어렸고 한 면에서 보여주는 것만 즐겼다. 이건 깊이가 있어진다. 더 진지하게 했으면 좋겠다. 결론은 담판을 짓자”고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재혼식을 올리기 전 과거 크라운제이에 ‘불개미’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미용실을 찾아갔고 크라운제이는 서인영의 강요에 염색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길거리의 팬들 앞에서 스몰웨딩을 올렸다. 이를 우연히 보게 된 헨리가 사회를 맡았다. 헨리는 두 사람에게 키스를 강요했고,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사람들 앞에서 실제로 입을 맞췄다.
서인영은 “심장이 뛰는 걸 처음 느꼈다. 호흡도 안 되고 숨이 막혔다”고 고백했다. 크라운제이는 “처음이다. 키스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얼굴까지 빨개졌다.
서인영-크라운제이 부부가 합류한 ‘님과 함께2’가 두 사람의 화끈한 첫 키스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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