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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인명피해 없는 ‘3년’ 달성

최종수정 2018.08.14 19:15 기사입력 2016.10.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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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섭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이 본청에서 '2016년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결과를 보고받고 있다. 산림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 불안한 기상여건 속에서도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없는 ‘3년 무사고(인명)’가 달성됐다.

산림청은 지난 5월 15일~10월 15일 전국 산사태 예방·대응을 총괄하기 위해 설치한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결과와 태풍 ‘차바’피해에 대한 산사태 복구계획을 25일 밝혔다.
산새태예방지원본부 운영기간 중 산림청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산사태취약지역 집중관리,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운영을 강화해 2014년~2016년 사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했다.

산사태 인명피해가 3년 연속으로 집계되지 않았던 것은 1976년 산사태피해 집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산림청은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 현장 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누적강우량이 400㎜이상 되는 지역에 ‘긴급기동반’을 가동, 사전 정비활동과 주민대피체계 마련 등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 사방댐 설치를 통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경주 지진발생에 따른 산사태를 막기 위해 진앙지 주변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향후에는 태풍 ‘차바’로 인한 산사태 피해 복구와 지원 계획을 수립해 산사태 복구비 5억원 이상 지역에 대해 전문가에 의한 피해 원인조사에 나서는 한편 지진발생에 따른 산사태를 막기 위해 단층대 주변 산사태취약지역과 사방시설 점검을 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국지성 호우와 태풍, 지진 등 기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3년 연속 방지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산림청은 앞으로도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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