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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임기말 대통령 개헌주장 오해 살 수 있어…개헌은 국민의삶 우선시해야"

최종수정 2016.10.24 13:08 기사입력 2016.10.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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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내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에서 진지한 토론을 해나가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박 대통령 시정연설 직후 "임기 말의 대통령이 개헌 논의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모양새를 취하면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부겸 의원실 제공)

(김부겸 의원실 제공)


그는 "이제 헌법에 규정된 개헌 절차를 밟아 가면 된다"면서 "우선 국회 내에 ‘개헌특위’를 만들자"고 밝혔다. 특위와 관련해서는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정치권이 합의한 만큼 구체적 내용을 놓고 각자 입장을 내고 토론에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개헌의 방향과 관련해 '국민의 삶'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유의할 점은 개헌은 정치권의 계산보다 ‘국민의 삶’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국민의 기본권과 생활권, 지방분권의 철학이 현행보다 대폭 확대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입장을 정리하기 전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이 이 문제 직접 개입한것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지 않을까 오해의 여지가 있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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