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상에서 중국 어선 2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6t급 중국 어선 2척(쌍타망 강선)을 나포했다.
검거 당시 중국 어선 2척에는 까나리와 잡어 등 어획물 60t이 실려 있었다.
이들 중국 어선은 중국 쪽 해역으로 달아나려다가 고속단정 2척으로 나포 작전에 나선 해경에 붙잡혔다. 단속 과정에서 별다른 저항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