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국가경제 공헌 상위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보안업체 ADT캡스가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이 주최한 '2016 중소·중견기업 국가경제공헌 평가 컨퍼런스'에서 국가경제 공헌 상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컨퍼런스는 매출 500억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공헌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국가경제 공헌 상위기업’은 상장 및 비상장기업 회계자료 등을 분석해 가치창출공헌, 국민소득공헌, 일자리창출공헌 등 각 부문별로 산출된 기업의 공헌점수를 토대로 선정된다.

이날 ADT캡스는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헌을 인정 받아 넥센타이어, 대상 등과 함께 ‘국가경제 공헌 상위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ADT캡스는 1971년 출범, 지난 45년간 국내 보안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98개 지사 및 영업소에서 출동대원과 관제사, 전문기술관리직 등 보안전문가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빌딩 통합보안, 경호서비스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NFC, 웨어러블기기, IoT 등을 활용한 혁신적인 보안상품과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브랜드지수 보안경비분야 1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등 각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순위를 기록하는 등 그 서비스 품질과 기술을 인정 받고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ADT캡스는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사회 안전은 물론, 일자리창출 및 국가경제에도 적극 기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3회 연속(2010, 2013, 2016)으로 선정돼 노사 협력 및 상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