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 구직자와 농가 연결로 큰 호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15년 5월 개소한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최근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면서 농업인과 함께 근로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현재까지 도시 근로자와 농촌에 살면서 구직을 희망하는 근로자 718명에게 8,824건의 일자리를 중개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일자리를 찾는 근로자와 일손을 찾는 농업인이 상생하는 모범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구곡담(구례, 곡성, 담양) 행복생활권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하는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79백만 원(국비 1,422 지방비 157)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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