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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더 실속 있게…아파트에 부는 '핏 사이징' 열풍

최종수정 2016.10.07 13:25 기사입력 2016.10.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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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3차' 전용 84㎡ 안방 전경

포스코건설, '에코시티 더샵 3차' 전용 84㎡ 안방 전경


붕어빵 같던 획일적인 아파트 평면이 ‘핏 사이징(fit-sizing)’을 통해 고객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거주자에게 알맞은 사이즈를 맞춘다는 뜻의 ‘핏 사이징’은 규모만 줄이는 다운 사이징과 달리, 불필요한 주택 규모는 줄이고 필요한 공간의 크기는 최대한 확보하는 설계를 말한다. 거주자가 필요로 하는 부분은 늘리고, 불필요한 부분은 줄이는 맞춤형 설계인 셈이다.
자녀가 1명인 3인 가족의 경우, 침실을 3개에서 2개로 줄이고 방 1개를 드레스룸으로 변경하는 것이 ‘핏 사이징’ 설계 적용 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이 점점 다양해 지면서, 각자의 개성을 담을 수 있는 맞춤형 주거 공간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나만의 공간에 대한 수요자 니즈가 점차 커지면서, 수요자 맞춤형 평면 개발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이 전주 에코시티에서 공급하는 ‘에코시티 더샵 3차’에서도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을 고려한 핏 사이징 설계가 적용된다.
소형 평형인 59㎡의 일부 타입은 3인 가족이나, 은퇴 부부 등을 고려해 안방과 연계된 침실 1개를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84㎡는 타입에 따라 알파룸을 팬트리로 구성하거나, 팬트리를 룸인룸(room in room) 형태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주택형에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테라스 구조도 선보인다. 1층에 넓은 발코니 형태로 테라스를 제공해, 입주자들이 테라스를 단독주택의 마당이나 정원처럼 느낄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수요자 맞춤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어린 자녀를 고려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중심에 위치한 더샵필드는 어린이집, 키즈풀, 맘스파고라 등이 연계 배치돼 어린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오픈 스페이스로 꾸며진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통학버스 승ㆍ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도 조성될 예정이다.

‘에코시티 더샵 3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구성되며,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1ㆍ2차 단지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조성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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