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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울산 태풍 피해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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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제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에서 피해복구 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직원들로 편성된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긴급재난구호봉사대 5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부산 수영구 광안리와 남천동 일대에서 쓸려온 도로 위 토사를 치우고, 강풍에 쓰러진 도로변 가로수, 각종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긴급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울산시 중구의 태화종합시장에서도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울산본부소속 긴급재난구호봉사대 100여명은 시장 상점 안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퍼내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또 이번 태풍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개인에 대해서도 최고 2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피해 중소기업 및 영업장에는 1%의 금리 감면권을 주기로 했다.
아울러 상환기일이 올해 말인 대출금에 대해 최장 1년 범위 내에서 별도 원금 상환 없이 전액 만기연장을 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1년간 유예 해주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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