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직원들로 편성된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부산과 울산에서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 중구의 태화종합시장에서도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 경남은행과 부산은행 울산본부소속 긴급재난구호봉사대 100여명은 시장 상점 안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퍼내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또 이번 태풍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개인에 대해서도 최고 2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피해 중소기업 및 영업장에는 1%의 금리 감면권을 주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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