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獨 슈피겔 "트럼프 대통령 되면 美 경제 심각한 타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오히아오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가 1일(현지시간) 오히아오주 윌밍턴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내달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미국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독일 경제부의 분석결과가 나왔다고 독일 슈피겔지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제부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선출돼 공약을 현실화할 경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감소하고 고용감소와 실업률 상승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15일 뉴욕 경제클럽 연설을 통해 "4조4000억달러 규모의 세금감면과 규제 폐지 등을 통해 향후 10년간 평균 3.5%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2500만개의 새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공약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그의 공약의 현실성에 대해 의문을 표한 바 있다. 지난달 경제리서치업체인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역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될 경우 2021년 미국의 경제규모가 현 수준 대비 1조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