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9월 28일 복내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 관람과 미술체험을 위해 백민미술관을 찾아왔다.
학생들은 미술관의 역사와 백민 조규일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고, 지난 9월 23일부터 진행된 특별전시 "2016아트그룹 소나무”展을 관람 하며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태와 재료, 표현 등을 마음껏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민미술관은 여느 미술관과 다르게 군립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미술 관람의 가장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는 자연광 시설이 갖추어진 보기 드문 미술관 중 한 곳이다.
이날 함께한 미술교사는“미술관을 방문한다는 자체만도 아이들에게 문화혜택의 기회가 될 것인데 의외로 삼사오오 모여 재미있게 열중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완성된 아이들의 작품에 작은 감동까지 받았다”며 체험소감을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청 문화관광과(061-850-5207)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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