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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과 손잡은 화장품업계…온라인 소통 강화한다

최종수정 2016.10.03 08:50 기사입력 2016.10.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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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베네피트, 스킨푸드 등 에피소드를 담은 웹툰 인기
이니스프리 웹툰

이니스프리 웹툰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화장품 업계가 최근 웹툰과 손을 잡고 있다. 이제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잡은 웹툰은 문화, 유통업계까지 열풍으로 번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화장품 업계의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웹툰과 협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캐릭터를 담은 제품 출시를 넘어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브랜드 웹툰을 내놓고 있다.

에이씨티의 화장품브랜드 아쿠탑은 인기웹툰 자유부인의 작가 데니코와 협업해 웹툰을 내놨다. 워터파크에 놀러 간 점년이와 마님의 코믹스러운 에피소드를 담았다. 특히 제품에 정제수가 아닌 우리 피부 속 수분과 가장 유사한 셀비오니크 워터를 함유한 아쿠탑의 브랜드 특성을 살린 물 관리, 어장 관리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통해 첫 회 연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세이도에서도 제품 '얼티뮨'을 소재로 한 '사랑도 면역이 되나요?' 웹툰을 연재 중이다.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하는 주인공 문시세가 얼티뮨이 가져온 피부 변화와 함께 찾은 자신감으로 사랑에 빠지는 달달한 로맨스 에피소드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뷰티 브랜드에서는 웹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 작가 된다의 블로그에는 아름다워지기 위한 화장품을 찾아나서는 라네즈의 매력 TRIP, 베네피트의 베네걸, 스킨푸드의 스킨푸툰 등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의 웹툰이 귀여운 그림체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연재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포레스트 포맨 광고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웹툰을 제작하기도 했다. 조석, 이말년 작가가 '일상에서 가장 스트레스 받는 사연'을 응모한 고객 2인을 직접 선정하여 웹툰을 제작했다. 해당 웹툰은 이니스프리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면서 인기르 얻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웹툰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인 동시에 영향력도 높은 문화 콘텐츠"라면서 "앞으로 다방면적으로 활발한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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