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 포상…12일 기념식서 시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제28회 인쇄문화의 날’을 맞아 12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기념식에서 인쇄문화 발전 유공자 스물세 명에게 문화훈장 등을 수여하는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수여는 정관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주재한다.

문화훈장은 김남수 청아문화사 대표가 받는다. 김 대표는 31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인쇄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첨단 인쇄 전문인력 양성과 장비오퍼레이터 양성 과정을 실시해 인쇄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에 노력했다. 또한 인쇄기술 향상을 위한 초경량 박엽지 인쇄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국내 최경량 25g/m 인쇄에 성공하는 등 국내 인쇄기술 향상에 기여했고, 2013년 대한인쇄문화협회 회장 재임 시 세계 인쇄업계의 총회라 할 수 있는 ‘2016 세계인쇄회의’를 국내에 유치하여 국내 인쇄문화산업의 선진 인쇄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통령표창은 하계민 ㈜양지사 대표이사가 받는다. 하 대표는 39년 이상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부산인쇄업계 최초로 로타리원색 시설과 마크앤디 피파이브(MarkAndy P5) 시설을 도입하는 등 시설 현대화와 인쇄물 품질향상에 진력하여 인쇄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투데이아프 박장선 대표이사가 받는다. 박 대표는 29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공정 개선 등을 통해 고품질의 인쇄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류를 주도하는 기획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제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함으로써 한류문화 확산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주석 경인인쇄사 대표와 박재복 ㈜재능인쇄 인쇄팀장, 고미연 제주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과장 등 20명이 인쇄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인쇄문화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로 석보상절을 한글 금속활자로 찍어 낸 1447년 음력 7월 25일(9월 14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인쇄업계가 결의하여 1988년에 제정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