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김 특별대표는 전날 오후 나리타(成田)공항에 도착해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은 대북 안보리 결의를 완전히 이행할 큰 책임이 있다"며 "중국이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 바란다"고 NHK에 전했다.
이처럼 성김 특별대표의 연쇄 방문으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한·미·일 3각 공조 체재가 어떤 외교적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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