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버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6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로베르타 빈치(33·이탈리아)를 2-0(7-5, 6-0)으로 이기고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케르버는 이번 대회 시드 2번을 받았고 빈치는 7번이었다.
남자부에서는 10번 시드 가엘 몽피스(30·프랑스)가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몽피스는 24번 시드 루카스 푸일(22·프랑스)을 3-0(6-4, 6-3, 6-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푸일은 16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라파엘 나달(30·스페인)을 누르며 돌풍을 일으켰으나 몽피스를 넘어서지 못 했다.
몽피스는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와 조 윌프리드 송가(31·프랑스) 간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