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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핸드볼, 한일전에서 아쉽게 패배…카타르와 3-4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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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핸드볼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U-18 핸드볼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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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18세 이하(U-18) 남자청소년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아쉽게 졌다.

대표팀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8월 27일 개막한 제7회 U-18 아시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은 4일 새벽 1시에 한 일본과의 4강전에서 29-30(전 14-17)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B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고 4강에 올라, A조에서 3승1무, 승점 7점으로 카타르에 이어 조 2위로 4강에 진출한 일본을 상대로 아쉬운 경기 끝에 패했다. 대표팀은 3-4위전으로 밀려 5일 바레인에 패한 카타르와 조별 예선에 이어 3-4위전에서 리턴 매치를 하게 됐다.

지난 대회 우승국인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최근 기량이 향상되며 대회 복병으로 평가받던 일본에 패해 2회 연속 우승의 꿈을 접게 됐다. 또한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과 세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호 카타르가 4강에서 개최국 바레인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등 한국과 카타르가 이번 대회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한국 장인익 감독은 “국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부담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적으로 수비 조직력과 공격이 살아나지 않았다. 일본의 주 득점원을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하고 평소에 비해 실책이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했다.
한국이 3-4위전에서 카타르를 꺾고 3위를 차지할 경우, 2017년에 열리는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 본선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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