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2일 경기도 포천 영중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전국 5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과 인성 교실’을 진행한다.
‘금융과 인성 교실’은 청소년들의 금융·보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성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금융과 인성 교실’이 열리는 50개 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에 교육을 신청한 150개교 중에서 선정됐다.
앞서 삼성생명은 공모를 통해 ‘금융과 인성 교실’의 운영을 담당할 대학생 강사 39명을 선발했다. 지난달초 연수원에서 강사 교육과 시연 등의 준비를 마쳤다. 대학생 강사는 10~11회에 걸쳐 정해진 학교를 방문해 금융과 보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을 다양화해 더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금융·보험 과 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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