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축구팀 "'공한증' 몰라" 자신감 폭발…中응원단, 1만5000석 구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韓, 중국 상대 전적 '17승 12무 1패'로 우세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축구대표팀[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1일 펼쳐지는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을 중국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한국과 중국의 축구 시합 때마다 한국 언론들은 ‘공한증’(중국인들이 한국 축구에 느끼는 두려움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용어)을 말해왔다. 하지만 이번 중국 대표팀은 정신은 완전 무장됐다”고 전했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7승 12무 1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압도적인 우세다. 하지만 중국 언론들은 이번엔 다를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선수들 또한 자신감이 넘친다. 중국 대표팀은 시나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세대는 ‘공한증’을 모른다”며 “한국과 처음 상대한다. ‘공한증’이 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 경기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자국 리그 스케줄을 조정하고 지난 22일부터 대표팀 훈련에 돌입했다. 반면 한국은 지난달 29일부터 소집돼 3일 동안 훈련을 진행했다.
중국축구협회 측의 지원도 대단하다. 이번 경기가 진행되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1만5000석을 구입해 중국 응원단의 자리를 마련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1일 오후 8시에 시작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