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수능 모의평가가 9월1일 전국 2088개 고등학교와 427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60만7389명으로, 이 중 재학생이 52만1614명, 졸업생은 8만5775명이다.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60만6832명, 수학 영역 가형 21만4146명, 나형 38만7660명, 영어 영역 60만6386명, 한국사 영역 60만7389명, 사회탐구 영역 32만3846명, 과학탐구 영역 26만7678명, 직업탐구영역 1만5113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만1060명 등이다.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한국사 영역 시험 시간이 끝난 뒤 한국사 영역 문제지를 회수하고 10분간 탐구 영역 문제지를 배부하는 식으로 시행되며, 탐구 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학생은 대기실로 이동할 수 있다.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됨에 따라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모의평가에서도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정답은 9월12일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27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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