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안전도개선사업은 사고위험이 많은 보도 내 자전거와 보행자가 겸용으로 다니는 구간을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서 시범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 8월까지 문화전당 인근 제봉로와 서석로의 자전거 겸용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횡단도 18개소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동구는 이용률은 높으나 시설환경은 열악한 문화전당 주변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문화전당을 찾는 관광형 자전거 이용자와 인근 학교를 통학하는 생활형 자전거 이용자의 연계를 통한 사업계획을 강조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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