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페이스]주노 "내가 돌아왔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주노 탐사선, 목성 첫 번째 근접 비행 성공

▲주노 탐사선이 27일 촬영한 목성.[사진제공=NASA]

▲주노 탐사선이 27일 촬영한 목성.[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주노가 돌아왔다
목성의 구름뚫고
그비밀 풀어낸다

<#10_LINE#>
주노(Juno) 탐사선이 27일(현지 시간) 목성에 근접 비행하는데 성공했다. 목성의 북극 지역이 뚜렷하게 포착됐다. 지난 7월4일 목성에 도착한 주노는 이른바 '캡처 공전(capture orbit)'에 나선 바 있다. 과학적 탐사와 임무를 수행하기 이전에 53.5일 걸리는 '캡처 공전'을 한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주노 탐사선이 36번의 근접 공전 중 첫 번째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근접하는 시간은 미국 동부표준시간으로 27일 오전 9시44분으로 주노 탐사선은 목성에 약 4200㎞까지 다가섰다. 이때 주노 탐사선은 시속 20만8000㎞의 속도로 이동했다.
릭 니바켄 나사의 주노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첫 번째 근접비행으로 주노 탐사선의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주노 탐사선은 2018년 2월 임무가 끝날 때까지 35번의 근접 비행을 더 수행할 예정이다.

스콧 볼튼 나사 박사는 "이전에 그 누구도 파악하지 못했던 공전궤도에 주노 탐사선이 위치했다"며 "주노가 파악하는 데이터는 우리에게 이 거대한 행성, 목성의 세계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던져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노 탐사선은 2011년 8월5일 발사됐다. 올해 7월4일 목성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주노가 지난 7월31일 공전 궤도에서 가장 먼 지점에 이르렀다.[사진제공=NASA]

▲주노가 지난 7월31일 공전 궤도에서 가장 먼 지점에 이르렀다.[사진제공=NASA]

원본보기 아이콘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