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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본, G20 회의에서 건설적인 역할 해야"

최종수정 2016.08.26 15:00 기사입력 2016.08.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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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정부가 내달 4~5일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제츠 중국 국무위원은 제3차 미중 고위급 정치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25일(현지시간) 베이징을 방문한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을 만나 "중일 관계는 남중국해 등 다양한 문제들에 가로막혀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야치 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말 일본에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열린다면서 중국 측의 참석을 요청했다. 야치 국장은 이어 리커창 중국 총리를 접견해 G20 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 관계 개선을 바란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리 총리는 "중국은 일본이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양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무를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일 양국은 G20 회의에서 양국 정상의 만남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총리는 앞서 G20 기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의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등 한일, 한일, 중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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