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장이 공동회장을 맡고 인천시 경제산업국장,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4명, 은행 본부장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분기별 1회 개최한다. 회차별로 참석대상 중소기업을 업종별·매출규모별 등으로 차별화하해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인하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장은 "지속적인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노력에도 불구하고 인천지역 가계부채 규모가 과도한 수준"이라며 "기업 구조조정 등 불확실성 확대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가계대출보다는 기업여신 확대 등 기업경기 회복을 위한 은행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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