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산은과 한진해운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 결과와 유동성 확보 방안 등을 포함한 자구안을 제출했다.
이에따라 채권단은 26일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거쳐 한진해운의 추가 자구안을 수용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번주가 내일밖에 남지 않아 추가 자구안 수용 여부는 다음주 초에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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