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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전남 서거차도에서 직류 배전망 실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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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 ELECTRIC 이 직류 배전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LS산전은 11일 한전 전력연구원·전라남도 진도군과 진도군청에서 '서거차도 DC Island 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LS산전은 전력연구원·진도군과 협력해 2018년까지 서거차도에 태양광·풍력 발전기, 에너지저장장치(ESS)등을 설치하고 서거차도 거주 주민에 직류 가전 제품을 보급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직류배전망 실증을 통해 직류배전망 구축 및 운영에 관한 트랙 레코드를 확보하고 국내외 사업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직류배전망 구축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류배전은 기존 22.9kV의 교류(AC) 대신 배전망을 통해 1,500V (±750V)의 직류(DC)를 가정 등 수용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전압손실을 줄여 에너지효율을 높여준다. 태양광 등 직류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및 배터리를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과도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김원일 LS산전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직류배전 개발기기의 적용실적을 확보함으로써 직류 배전분야의 국제경쟁력 확보와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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