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9일 동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 인력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여건과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복지재단이 2014년부터 전라남도로부터 도 지원단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지원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장애인 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 등 37개 사업에 90여 제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매월 서비스 제공인력은 750여 명이고 총 1만 5천여 도민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전광호 전남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최근 신규 제공기관이 증가 추세에 있어 서비스 품질 저하 및 제공기관과 이용자의 갈등관계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제공 인력의 개인 역량 강화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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