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김대중 평화캠프에 참석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왼쪽부터),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이낙연 전남지사, 박준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6일부터 이틀간 정신·철학 계승 위한 콘서트·생가 방문 등 다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대중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6일부터 이틀간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비롯해 신안 하의도, 광주 등에서 '2016년 김대중 평화캠프’가 열린다.
올해는 첫 날인 6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관람, 김대중 대통령 발자취 따라가는 목포 답사, 평화콘서트를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 서거 7주기 추도식을 갖는 하의도 답사,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행사를 개최한다.
평화콘서트에 참석한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은 걸출한 정치가이면서 동시에 확고한 체계를 갖춘 사상가이셨고, 강인한 투사이면서 동시에 따뜻한 인간이셨으며, 아마도 다시없을 웅변가이면서 빼어난 문필가이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렇게 위대한 분이 나고 자란 곳, 평생을 두고 사랑하며 그리워하신 곳이 바로 이곳 전남”이라면서 “그렇기 때문에 전남도민이 김대중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상이자, 양보할 수 없는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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