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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 4승+하주석 만루포’ 한화, NC 14-4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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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가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사진=김현민 기자]

카스티요가 시즌 4승째를 챙겼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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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회에만 7득점을 올리며 NC 다이노스를 대파했다.

한화(43승3무51패)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55승2무34패)와의 홈경기에서 14-4로 이겼다. 최근 3연승 기회를 놓친 2위 NC는 선두 두산(62승1무36패)과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화 선발투수 카스티요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승수(시즌 4승2패)를 추가했다. 하주석은 만루 홈런 포함 3안타 7타점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NC 선발투수 이민호(0.1이닝 6실점)를 상대로 만루 홈런 포함 1회말에만 총 7안타(1홈런) 2볼넷으로 한꺼번에 일곱 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이용균, 김경언의 연속안타와 김태균이 볼넷으로 1사 주자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 때 로사리오는 2타점 적시 1루타를 때렸다. 이어 양성우의 좌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하주석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데뷔 첫 만루 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 점수는 순식간에 6-0이 됐다. 안타 행진은 계속되어 권용관(3루타)과 허도환(2루타)의 장타가 터지면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주석이 만루 홈런 포함 7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하주석이 만루 홈런 포함 7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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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2회초 NC는 김태군의 2타점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붙었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4회말 1사 만루에서 하주석의 2루수 앞 땅볼 아웃으로 한 점을 더한 한화는 송광민(1타점)과 김태균(2타점)이 적시타로 석 점을 더했다.
한화는 6회말에도 양성우, 하주석, 정근우가 3연속 2루타를 때리며 두 점을 더 달아났다. 한화는 7회초 나성범과 김성욱에게 1타점씩을 허용했으나 7회말 2사 1, 2루에서 또 다시 하주석이 우전안타로 타점을 추가해 최종 14-4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SK(49승51패)는 고척에서 열린 넥센(54승1무43패)과의 원정경기에서 5-5로 맞선 8회초 최정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7-5 승리를 거뒀다. SK는 이날 패배한 5위 KIA(48승1무50패)를 누르고 4위에 올랐다. SK 마무리투수 박희수는 시즌 20세이브를 챙겼다. 최정은 연타석 홈런(시즌 25·26호) 포함 3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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