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소감과 함께 여전한 가수의 꿈을 전했다.
박보검은 최근 홍콩 패션 매거진 멘즈우노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 KBS2 '구르미 그린 달빛'를 소개했다. 그는 "조선시대 후기가 배경인 드라마로 촬영 전 많은 준비를 했다.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시기 바란다"며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알렸다.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이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한 음악 관련 드라마라는 말에 "고등학교 2학년 때 작사, 작곡한 노래 영상을 녹화한 적이 있다"며 "그 때문에 매니지먼트 회사의 눈에 들어 계약하고 데뷔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보검은 "현재는 배우로 일하지만 난 여전히 음악을 사랑한다. 가수가 되려는 애초의 목표를 잊지 않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 OST 작곡 관련 일과 뮤지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