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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사고 일으킨 급발진 대처법은? “벽 들이받고서라도 가속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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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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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부산 남구의 한 교차로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싼타페 차량이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급발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급발진은 차량의 속도가 비이상적으로 높아지고 RPM이 올라가는 현상이다. 따라서 발견 즉시 힘껏 풋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여기서 있는 힘껏 강하게 밟아서 단 한 번에 멈추는 것이 관건이다.
이 경우 의자를 뒤로 많이 빼고 있으면 강하게 밟기 힘드므로 바른 자세로 운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14년 카라이프 5월호에서도 "브레이크는 단 한 번에 꾹 밟아야지 여러 번 밟으면 오히려 진공 압력이 부족해져 통제 불능이 된다"고 전한 바 있다.

만약 브레이크가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짧은 시간 동안 주변의 벽, 대형차량,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등 가까이에 있는 다른 구조물을 들이받아서라도 속도가 붙는 것을 막아야 한다.
급발진에 대처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속도가 더 붙기 전에 부딪혀 사고 피해를 줄여야 하는 것이다. 고속도로 같은 경우 가드레일에 부딪히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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