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 공략
에콰도르 전력청에서 열린 '포르토비데호 230kV급 변전소 구축사업' 체결식에서 서정민 LS산전 송변전해외사업부장(이사·왼쪽)과 루이스 루알레스 코랄레스 에콰도르 전력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S산전)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 ELECTRIC 이 중남미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을 공략하고 있다.
LS산전은 2일 에콰도르 전력청과 103억원 규모의 포르토비데호 230kV급 변전소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에콰도르 뿐 아니라 인접 중남미 국가인 칠레, 페루 시장까지 전력 인프라 확충·개선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LS산전은 지난 2014년 1000만 달러 규모의 아이티 변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 완료하기도 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진 피해 복구 등으로 2022년까지 총 9조5700억 규모의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콰도르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선 IDB, 세계 은행 등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현지 인프라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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