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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에콰도르 변전소 구축 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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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 공략

에콰도르 전력청에서 열린 '포르토비데호 230kV급 변전소 구축사업' 체결식에서  서정민 LS산전 송변전해외사업부장(이사·왼쪽)과 루이스 루알레스 코랄레스  에콰도르 전력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S산전)

에콰도르 전력청에서 열린 '포르토비데호 230kV급 변전소 구축사업' 체결식에서 서정민 LS산전 송변전해외사업부장(이사·왼쪽)과 루이스 루알레스 코랄레스 에콰도르 전력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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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 ELECTRIC 이 중남미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을 공략하고 있다.

LS산전은 2일 에콰도르 전력청과 103억원 규모의 포르토비데호 230kV급 변전소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LS산전은 2017년 11월까지 에콰도르 서부 연안 도시인 만비주 포르토비에호 변전소를 구축하게 된다. LS산전이 현장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 감리까지 일괄 공급한다.

LS산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에콰도르 뿐 아니라 인접 중남미 국가인 칠레, 페루 시장까지 전력 인프라 확충·개선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LS산전은 지난 2014년 1000만 달러 규모의 아이티 변전소 건설 사업을 수주, 완료하기도 했다.

에콰도르에서는 지진 피해 복구 등으로 2022년까지 총 9조5700억 규모의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콰도르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선 IDB, 세계 은행 등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현지 인프라 사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산전 관계자는 "아이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에콰도르에서도 전력 인프라 개선 사업을 수주해 현지 전력시장 공략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현지 전력청이 LS산전의 사업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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