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윤장현 광주시장, 무더위쉼터 찾아 폭염 대비상황 점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 동구 용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 동구 용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사진제공=광주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 용산경로당·벧엘요양원 등 무더위 쉼터 찾아 실태 살펴"
“폭염대비 건강수칙 등 어르신들 각별한 건강관리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 11시부터 동구 용산경로당과 남구 벧엘양로원, 광산구 성심의 집 양로원 등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여름나기 실태를 점검했다.
윤 시장은 이들 무더위 쉼터를 찾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셔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햇볕을 차단하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할 것, 오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는 가급적 휴식을 취해줄 것 등 평상시 어르신들이 쉽게 시행할 수 있는 폭염대비 건강수칙 3가지를 집중 홍보했다.

윤장현 시장은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 폭염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위주의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 동구 용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오전 동구 용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시는 폭염대응 기간인 9월까지 무더위쉼터, 영농·축산 작업장, 건설·산업현장, 기타 폭염 취약사업장 등을 찾아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 독거노인, 신체허약자, 환자 등을 남겨두고 외출할 시에는 친인척이나 이웃 등에 보호를 의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 근육경련 등 열사병 초기증세가 보일 경우에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몇 분간 휴식을 취한 후 시원한 음료를 천천히 마실 것을 조언했다.

이밖에 산업·건설현장에서는 휴식시간을 짧게 자주 갖고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 시에는 아이스팩이 부착된 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