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서 파워 해킹 2016 시상식, 융합보안컨퍼런스 개최

"보안의식·국가 전력보안 발전 위해 한전·한전KPS 주최, 동신대 융합정보보안학과 주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력보안 & 해킹 시나리오 경진대회인 ‘Power Hacking 2016’시상식 및 융합보안컨퍼런스가 지난 27일 동신대학교 투게더홀에서 개최됐다.

한전과 한전KPS가 주최하고, 한국융합보안학회와 동신대 융합정보보안학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들의 보안의식 진작과 국가 전력보안 발전에 대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예의 대상(한국전력공사 사장상)은 T34M팀(부산동인고 손진혁, 거제중앙고 김민주)이 차지했고, 최우수상(한전KPS 사장상)은 파워민성팀(대덕SW마이스터고 김민성, 김경식, 송현식)이, 우수상은 백제고 한종화군과 대전용산고 이충석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5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등 빛가람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정보보안 관계자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 및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해 전력분야 융합보안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방향과 전략을 모색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