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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립식품, SPC그룹 핵심자회사…수혜 얻을것

최종수정 2016.07.27 07:04 기사입력 2016.07.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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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증권은 27일 SPC삼립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립식품은 모그룹인 SPC 그룹의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며 "특히 최근 HMR 시장의 니치마켓인 디저트 시장의 강자로 부각되고 있고, 본업인 제빵을 기반으로 한 HMR 제품은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카테고리로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을 보유한 SPC그룹 계열사로 제빵 (빵, 빵가루, 샌드위치 등)과 식품소재사업 (밀가루, 계란, 육가공 등), 식품유통사업 (식재료 및 관련 부자재), 프랜차이즈 사업 (떡, 베이커리) 등을 하고 있다. 2011년 양산빵 제조기업 샤니, 2012년 국내 5위 제분기업 밀다원, 2013년 육가공품 제조 및 판매 기업 그릭슈바인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2014년 삼림GFS 설립을 통해 식자재유통 사업에도 진출했다.

삼립식품은 양산빵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고 수익성은 3~4%로 낮은 수준이다. 조상훈 연구원은 "카테고리 다양화 및 고부가가치화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중"이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간편식 및 디저트 부문의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고, 식재료 가공센터를 건립하면서 신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폭은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모그룹과의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삼립식품은 모그룹인 SPC 그룹의 사업 확장 전략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의 확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삼립GFS를 통해 SPC 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물류 사업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버거킹, 아웃백 등 매출 역시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모그룹의 해외 진출 전략에 따른 수혜를 온전하게 누릴 수 있을 것. 뚜렷한 장기 성장 로드맵을 통해 2020년까지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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