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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청소년에게 꿈·희망 주는 멘토특강

최종수정 2016.07.18 15:37 기사입력 2016.07.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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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정욱 작가 초청해 순천별량중학교서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은 18일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순천 별량중학교에서 제1회 ‘찾아가는 전남 멘토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순천 별량중, 낙안중, 승남중 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내용을 주로 다뤘다.

학생들에게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고정욱 작가는 본인의 경험에서 나온 생생한 사례로 학생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고정욱 작가는 소설가, 아동문학가로 국제장애인연맹 한국지부 이사, 새날도서관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전국 초·중·고, 도서관, 공공기관 등 2천여 회 이상 강연을 했고 대표 저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 들어주는 아이’등이 있다.
순천별량중학교 정혜인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책은 마음의 양식임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불가능과 포기라는 벽을 넘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전남 멘토특강’은 지역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순천별량중학교를 시작으로 화원중, 장흥관산중, 화순이양고, 보성중학교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확정된 강사는 권영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 박기태 반크 단장, 박철범 데이스터디 대표다.

학교 선정은 희망 학교를 교육청을 통해 신청받고, 강사는 학교에서 원하는 희망멘토를 조사해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섭외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도교육청, 전남인재육성재단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강형석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이 멘토특강을 통해 생각을 넓히고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에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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