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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출 '미소금융' 30% 증가

최종수정 2016.07.18 11:03 기사입력 2016.07.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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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저소득층 소액대출인 ‘미소금융’의 올해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30%가량 늘어났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지난 1~6월 미소금융 지점을 통한 대출은 1784억7000만원(1만50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임대주택 보증금 대출이 지난해 상반기 73억원, 하반기 444억원, 올해 상반기 501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영세 자영업자 운영자금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미소금융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민간을 중심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인 34개 지역법인의 대출 실적이 73.5% 증가했다. 이들 법인은 지역 실정과 금융에 밝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유대 강화를 통해 사업을 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점 총 대출 누계는 12만4975건, 1조4858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지난달 말 현재 4.3%(3개월 이상 연체, 대출잔액 기준)다. 나이스평가정보 은행업권 가계대출 불량률이 7.3%, 8등급, 17.6%, 9등급 19.1%, 10등급 43.6%인 것과 비교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휴면예금 출연금 1조89억원 중 2090억원을 원권리자에게 지급했다.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하바기에도 미소금융 자금 공급을 확대하면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금융 사각지도를 해소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9월로 예정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을 차질없이 준비해 미소금융과 일자리, 복지, 재산형성 서비스 등을 연계한 서민형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자나 저신용 계층에게 자활에 필요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 사업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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